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3시즌부터 적용할 리그 명칭 및 엠블럼을 새로 발표했다. 프로연맹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 정책 연구원에서 한국프로축구 리그 명칭 및 엠블럼 발표식을 가졌다. 2013시즌 프로 2부리그 출범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한국프로축구의 이미지를 재고하기 위한 이번 발표식에서 프로연맹은 1부리그를 K리그 클래식(K League Classic), 2부리그를 K리그로 정했다. 프로연맹은 1부리그 명칭을 K리그 클래식으로 정한 것과 관련해 출범 30주년을 맞는 프로축구의 기존 브랜드에 상위리그로서 명성과 품격을 부여하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일류 혹은 최고 수준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클래식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단어 조합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세계인..